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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샴푸의 효과가 있을까? 계면활성제의 원리 본문
탈모치료 100일 후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광고 아님, No 광고)
탈모 치료 100일 후기
탈모 치료 100일 후기 탈모 치료에 들어간지 어느새 정확히 104일째 되는 날이다. 엄청 빡세게 관리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하고 있다. 탈모 관리 100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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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시작해 볼 수 있는 것이 샴푸인데요. 쉽게 구입가능하고 큰 부작용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중에 진짜 너무 많은 제품이 있어서 무엇을 사야할지 잘 모르죠.
그래서 오늘은 탈모 샴푸의 효과와 계명활성제의 원리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샴푸의 원리와 계명활성제
탈모와 샴푸의 효과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샴푸의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샴푸의 원리를 간단하게 보면 샴푸의 성분인 계면활성제(surfactant)를 통해서 머리에 붙은 이물질이나 오염 물질을 떼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계면활성제가 머리에 필요한 영양소와 일정량의 유분도 모두 털어냅니다. 계면활성제는 좋은 거 나쁜 거 없이 머리에 붙은 건 다 털어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샴푸의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고 천연 물질을 이용하여 만든 샴푸가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아예 샴푸를 쓰지 않고 물로 머리만 헹구는 노푸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노푸하면 머리가 엄청 간지럽다고 ....합니다)
즉 샴푸의 역할은 머리의 이물질과 오염물질을 떼어내는 용도이지 두피에 영양분을 넣어주가 머리가 자라나게 해주는 용도는 아닙니다. 그러니 발모에는 사실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이렇게 시장에는 탈모 샴푸가 많을까요? 팔리니까 많겠죠. 마케팅을 잘 해서 판매를 하면 소비자는 샴푸로 머리가 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니까요. 그리고 직접적인 역할은 하지 못한다고 하여도 어느정도 보조적인 역할은 가능합니다.

탈모에 대한 샴푸의 두 가지 역할
탈모에 대한 샴푸의 역할을 크게 나눠보면 두가지 입니다.
모발 청소
첫째로 두피 청소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머리를 제대로 감지 않으면 머리에 이물질과 기름이 많이 끼이게 되겠죠. 우리가 머리를 감지 않았을 때 흔히 '머리 떡진다' 라는 말이 머리에 기름이 많이 뭉쳐서 그렇습니다.
그럼 모공에 산소 공급도 잘 안되고 모발이 약해지죠. 그럼 머리가 잘 빠지게 됩니다. 빠진 머리가 다시 나지 않으면 탈모가 되는 거죠
영양공급
둘째 영양분 공급입니다. 샴푸의 성분에 모발에 좋은 영양제를 넣어서 머리를 감는다는 것입니다. 머리를 감으면서 자연스럽게 모공에 영양을 공급한다는 원리죠.
그런데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오히려 샴푸를 깨끗이 행궈줘야 합니다. 머리를 씻겨내기 위한 샴푸의 성분이 두피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양소를 보급하기 위해 샴푸를 사용하는 것과 샴푸를 깨끗이 행궈내는 것의 두행동은 모순 적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샴푸를 통한 영양공급은 크게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계면활성제를 안쓰면 머리가 깨끗해지지 않고, 영양공급을 오래 동안 해주려면 계면활성제를 안써야 되는 반대의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탈모 샴푸에 대한 나의 경험
그러니 그냥 샴푸는 본연의 머리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본인인 탈모 샴푸를 전혀 쓰지 않았을까요? 아닙니다. 저도 6개월간 썼습니다.
그것도 탈모에 좋다는 말에 굳이 구하기도 힘든 일본 샴푸를 사서 6개월간 써봤습니다. 머리로는 샴푸의 역할을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머리카락에 좋다면 뭐라도 하나 더 해보고싶은 탈모인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효과에 대한 후기를 말해보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야 하면..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글에서 남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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