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17 일본 탈모 샴푸 6개월 찐 사용 후기

탈모치료 100일 후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광고 아님, No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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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100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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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부터 6개월간 일본 탈모샴푸로 유명한 Maro 17을 써봤습니다. 이 샴푸를 선택했던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우연히 한 블로그를 보고 진실성이 있는 후기 같아 구매했습니다.(그런데 그 블로그도 광고 였어요.ㅠㅠ)

저는 진짜 솔직하게 내도내산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목차

 

 

마로 17 6개월 사용

구매는 마로17 공식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3~4일 정도 후에 배달 받았습니다. 단품으로 샴푸 하나만 구입했는데 가격이 39,000원 입니다. 배송비 3500원까지 해서 총 42,500원 입니다ㄷㄷㄷ 비싸네요...

 

 Maro17 샴푸 사용 방법

개인적인 샴푸 습관은 아침에 한번 밤에 한번 입니다. 출근하기전에 샤워를 하면서 머리를 감고 잠자기 전에 역시 샤워를 한번더 하고 머리를 감습니다.

하루 두번 샴푸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위생적으로 더 청결해지기 때문에 1일 2회 샴푸도 상관이 없다는 것과 샴푸를 많이하면 머리가 건조해지고 필요한 유분까지 다 없어진다는 의견입니다. 

개인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맞추어 1일 2회, 1일 1회, 2일 1회 등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워낙 옛날부터 1일 2회로 쭉 살아 왔었기에 탈모 샴푸도 1일 2회 사용했습니다. 

샴푸는 약간 녹색깔 나는 액체입니다. 향은 그냥 보통 일반 샴푸 냄새인데 조금만 사용해도 거품이 아주 많이 납니다. 그래서 500ml 한통을 하루에 두번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6개월이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샴푸의 광고를 보면 샴푸의 내부에 무슨 머리가 나게 하는 성분을 가진 약용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샴푸를 머리에 도포 하고 난 후 일정시간 기다렸다가 행궈내라고 되어있습니다.

아침에는 출근 때문에 바빠서 그냥 머리 감자마자 바로 헹궈내고 저녁에는 2~3분 기다렸다가 행궜습니다. 어차피 머리는 매일 감는 것이니 관리를 위해서 따로 해야하는 일이 있는 것은 아니라 편리했습니다

 

마로17 샴푸 사용 후기 

6개월전과 6개월 후의 머리를 비교해보면 우선 앞머리는 똑같습니다. 머리가 새로 낫다거나 그런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6개월 전에는 탈모 초기 증상으로 머리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는데 6개월동안 더이상 탈모가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정수리의 경우는 가마 주변으로 머리가 더 촘촘하게 자랐습니다. 특히 탈모 샴푸를 사용하고 3개월차 쯤에 머리가 많이 자라났고 현재는 정수리는 초기 탈모 상태에서 벗어났습니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엄청나게 큰 변화가 있었던 것 같지만 사실은 조금 다릅니다. 이런 효과를 마로17 샴푸 때문이라고만은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로 17 샴푸를 사용하면서 탈모약 복용을 같이 시작했습니다.

탈모약이 탈모치료에 훨씬 많은 부분에 작용을 했을 것이고 Maro17 샴푸는 어느정도 보조적인 효과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탈모효과가 아닌 샴푸 본연의 목적인 모발의 청결이나 샴푸 향 등에 대해서는 만족합니다. 머리가 간지럽다거나 비듬이 생기거나 그런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일반 샴푸보다 비싸기 때문에 사실 샴푸효과만 있어서는 안되고 탈모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결론은 안하는 것보다는 좋겠지? 정도 입니다. 

탈모 샴푸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이니 그정도로 생각하시고 사용하시면 만족할 수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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